강릉에서 45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형제칼국수는 전통적인 구수하고 담백한 장칼국수에 매콤함을 더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다. 매일 새벽 강릉 농산물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들여오고, 면과 김치는 물론 반찬까지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한다.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장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어머니를 도와 형제칼국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형제장칼국수는 문을 연 지 얼마나 되나요?
: 45년 전 외할머니가 가게를 열었고, 지금은 어머니가 운영 중입니다.
가게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형제칼국수’라고 이름을 짓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금 가게 자리 바로 옆에서 친할아버지가 오토바이 정비소 ‘형제오토바이’를 운영하셨습니다. 그 옆에 가게를 차리다 보니 같은 이름으로 짓게 되었어요.

강릉이라는 지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너무 좋죠. 우선 장점을 얘기하자면 자연 환경이 좋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놀거리도 많지요. 다만,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는 직장이 없어 도시가 고령화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가게를 연 지 벌써 45년이 되었다고 하셨죠. 동네를 옮기지 않고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는 이유가 궁금해요.
: 가게를 여신 외할머니가 터를 잡으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곳에서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